대구시, 미취업 청년 1만명 선정...10만원씩 청년응원상품권 지급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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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5-28 15:46  |  수정 2020-05-28 15:55  |  발행일 2020-05-28

대구시가 지역 미취업 청년들에게 청년응원상품권(1인당 1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코로나 19사태로 직격탄을 맞고 취업기회를 상실하고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상황이 감안됐다.
28일 대구시에 따르면 청년응원상품권 지원사업은 올해 대학을 졸업(예정)했지만 취업시기를 놓친 미취업 청년 1만명을 대상으로 한다. 전체 재원은 10억원이며,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에 답지한 코로나 성금을 통해 마련한다. 기부금조정위원회의 결정절차를 거쳐 사업추진이 확정됐다.


상품권은 모바일 문화상품권으로 지원된다. 도서구입 및 생필품 구매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다음달 1일부터 8일까지 청년사회진입활동지원시스템(youthdream.daegu.go.kr)을 통해 신청하면된다. 혼란을 피하기 위해 주민등록 '월' 기준 홀짝제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가 많으면 아르바이트 등 일자리를 잃거나 졸업한 이들을 우선순위로 선정한다. 선정결과는 다음달 18일 통보되며, 상품권은 일주일 뒤인 24일 발송된다. 


대구지역 특성화고교생 중 미취업자 700~800여명도 지원대상에 포함된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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