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동 의원<가운데>이 국방부 관계자와 군부대 부지 관련 사항을 논의하고 있다. |
미래통합당 김형동 의원(안동시, 예천군)은 지난 16일 여의도 국회에서 박성수 안동시 부시장과 함께 국방부 관계자를 만나 송하동 50사단 123연대 부지와 관련해 안동시와 시민의 입장을 전하고 국방부의 협조를 요청했다.
김 의원은 "안동지역 중심에 자리잡고 있으나, 군부대 기능이 거의 없는 사단 부지의 활용방안이 시급하다"며 "군부대 부지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해야 한다는 것이 안동 시민들의 가장 큰 바램"이라고 말했다.
한편 105만8천㎥(35만평)에 달하는 50사단 123연대는 1955년 36사단(1군 예하 유일한 향토방위 사단)을 거쳐 1983년에서 2008년까지 70사단(동원사단)에서 현재 50사단 123연대로 변경됐으며, 실제 군부대의 기능은 거의 없는 상태이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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