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애(37·경북 청도군 화양읍 토평2리)씨가 지난 16일 대구보화회관에서 열린 '제63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효행상을 수상했다.
베트남 출신인 김씨는 2005년 한국으로 시집와서 한국말도 서툴고 낯선 환경이었지만 가정에서는 따뜻한 엄마와 효부로, 지역사회에서는 다문화가정 행복지킴이활동 등 왕성환 봉사활동을 펼쳤다.
박성우기자 parksw@yeongnam.com
박성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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