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스타 프린스 기타 6억8천만원 낙찰

  • 입력 2020-06-22 07:49  |  수정 2020-06-22 07:57  |  발행일 2020-06-22 제13면

1980∼90년대 록과 솔 등 장르를 넘나들며 전성기를 누렸던 프린스의 전기기타가 경매에서 56만3천500달러(약 6억8천만원)에 낙찰됐다.

당초 프린스 기타의 경매 예상가는 10만∼20만달러였으나 이를 훨씬 상회했다고 AP통신이 지난 20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몸통의 윗부분이 구름처럼 말린 이 기타는 '블루 엔젤' 클라우드2라는 이름이 붙었으며, 프린스가 공연에서 자주 사용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프린스는 1984년 '퍼플 레인(Purple Rain)'과 '다이아몬드 앤드 펄스(Diamond and Pearls)' 앨범의 순회공연을 비롯해 1990년대 초반까지 이 기타를 사용했다고 한다.

이 기타는 프린스가 사망한 2016년 이후 분실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한 소장가가 보관하다 진품 판정을 받았다고 CNN 등이 보도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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