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총장 입후보자 9인, 공명선거 선언

  • 박종문
  • |
  • 입력 2020-06-22 18:10  |  수정 2020-06-24 08:42  |  발행일 2020-06-23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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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제19대 총장선거 입후보자 9인이 클린 선거를 약속한 뒤 김규원 총추위위원장(맨 왼쪽), 박만 교수회의장(맨 오른쪽)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경북대 제19대 총장선거에 출마한 9명의 후보들이 공명선거를 선언했다.

제19대 경북대 총장임용후보자 선거에 입후보한 이예식, 손창현, 권오걸, 양승한, 문계완, 장태원, 감신, 윤재석, 홍원화 교수(기호순) 등 9명 전원은 22일 경북대 교수회 사무실에서 모임을 갖고 공명정대하고 깨끗한 선거 실시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이날 모임에서 후보자들은 선거기간 내내 일체의 부정, 불법 선거를 거부하고 상대 후보를 비방 또는 모략하는 네거티브 전략을 펼치지 않기로 했다.

이에 대해, 경북대 교수회 박만 의장과 총장임용추천위원회 김규원 위원장은 "공식적인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시점에서 총장에 입후보한 9명의 모든 교수님들이 참석하여 클린 선거를 표방하였다는 것에 그 의미가 크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 "이날 모임을 계기로 유권자들이 후보자들의 비전과 공약을 중심으로 경북대학교를 이끌어갈 차기 총장을 현명하게 선택하여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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