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전리 공영주차장 조감도.칠곡군 제공 |
경북 칠곡군이 청사 인근에 주차대수 250여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신축한다.
청사 주변의 고질적인 주차난과 골목길 불법주차로 인한 통행불편과 소음에 따른 주민 민원을 근절하기 위해서다.
2021년 생활SOC국가균형발전 특별회계 공모사업으로 추진된 '석전리 공영주차장'은 총 사업비 86억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경북도 투자심사위원회 심의와 국토부와 국가균형발전위원회를 거쳐 기획재정부 심사를 최종 통과했다.
공모사업 신청에 앞서 지난해 19억원을 들여 토지매입 작업을 완료한 군은 2021년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22년 본 공사에 착공해 연내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주차타워는 3천100㎡ 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지어진다.
한편 칠곡군은 현재 왜관 남부 공영주차장 등 58개소의 주차장을 설치해 3천100여대의 주차공간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마준영기자 mj3407@yeongnam.com
마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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