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앞바다서 어선 전복...선원 2명은 구조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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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6-29   |  발행일 2020-06-30 제9면   |  수정 2020-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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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구조정이 뒤집힌 어선 주위에서 구조활동을 하고 있다.<포항해경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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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앞바다에서 어선이 뒤집혔다.<포항해경 제공>

경북 포항 앞바다에서 어선이 뒤집히는 사고가 발생했다. 다행히 타고 있던 선원 2명은 해경에 의해 모두 구조됐다.


29일 포항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포항 남구 구룡포 북동쪽 0.3해리 해상에서 어선 A호(4t)가 뒤집혔다. 어업정보통신국으로부터 신고를 받은 해경은 경비함정과 구조대,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선원 2명을 구조했다. 구조된 선원들은 구명조끼를 착용한 상태였으며, 건강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뒤집힌 어선도 해경에 의해 안전한 곳으로 옮겨졌다.


A어선은 사고 해역을 이동하던 중 스크루가 암초에 부딪혀 배가 뒤집힌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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