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SK에 7-1승리... 뷰캐넌 KBO 첫 완투승 '시즌 6승'

  • 권혁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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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01   |  발행일 2020-07-02 제21면   |  수정 2020-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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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삼성 선발투수 뷰캐넌이 역투하고 있다.연합뉴스
삼성 라이온즈가 데이비드 뷰캐넌의 KBO리그 첫 완투승에 힘입어 SK에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삼성은 1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전에서 7-1로 이겼다.


삼성은 1회말 선두타자 김상수의 안타에 이은 구자욱의 2루타로 선취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1사 1·3루 찬스에서 김헌곤이 좌익수 뜬공을 쳤으나, 수비 실책으로 3루주자가 홈으로 들어왔다.


4회말엔 박해민과 강민호가 연속 안타를 쳤고, 수비 실책이 나오며 1득점했다. 이어진 1사 1·3루 찬스에서 구자욱이 적시타를 쳤다.


6회말에도 박해민의 안타와 강민호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점수를 뽑았다. 이어 김지찬의 안타와 도루, 김상수의 볼넷 출루 등으로 만든 2사 만루 찬스에서 이원석이 2타점 적시타를 쳤다.


한편, 삼성 선발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은 2회초 선두타자 최정에게 솔로홈런을 얻어맞았다. 이날 뷰캐넌은 9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7탈삼진 1실점(1자책점)으로 시즌 6승(3패)째를 챙겼다.
권혁준기자 hyeokj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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