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추석연휴 전까지 2차 긴급생계자금 전 시민 1인당 10만원 지급

  • 최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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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7-16 11:49  |  수정 2020-07-17 07:40  |  발행일 2020-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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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진 대구시장

대구가 올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2일)전에 모든 시민들에게 1인당 10만원씩 2차 긴급생계자금을 지급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이같은 내용의 대시민담화문을 발표했다.
권 시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소비진작 등 경제적 효과외에 코로나 19사태 장기화 조짐에 따라 대구시민이 연대와 협력으로 다시 한번 힘을 모으자는 사회적 효과도 감안해서 2차긴급생계자금 지급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긴급생계자금 재원은 모두 2천430억원이다. 정부 재난대책비 잔여분 512억원(국비)에 대구시 자체 세출구조조정 및 시 재난·재해기금 등 시비 1천918억원을 보태서 마련했다. 권 시장은 지급 시기에 대해선 "늦어도 올 추석연휴 전 까지는 지급을 완료되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현금, 선불카드 등 지급방식 및 절차는 조만간 열릴 대구시 코로나 19서민생계지원위원회에서 결정한다.


최수경기자 justone@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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