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영 민주 의원 "다수결은 최후 수단…모든 정책 단점도 있어"

  • 입력 2020-08-04   |  발행일 2020-08-04 제5면   |  수정 2020-08-04
최고위원회의서 쓴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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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영 최고위원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최고위원은 3일 "모든 정책은 장점뿐 아니라 단점도 있다"며 "다수결은 최후의 수단이 돼야 한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회 운영에서 의회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여야 간 충분한 토론과 설득, 양보의 과정이 있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미래통합당 등 야권의 반발에도 민주당 주도로 부동산 관련 법안들을 국회에서 처리한 상황에 대한 비판으로 풀이된다.

그는 "통합당에서도 대안 없는 반대보다는 문제 해결을 위해 상임위 단계에서 충실하게 토론에 임해달라"며 "내 말만, 우리 말만 맞다고 하는 태도를 경계하고 상대방 말을 경청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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