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동록금의 10% 코로나19 특별장학금으로 지급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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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8-12 13:18  |  수정 2020-08-12 13:37  |  발행일 2020-08-13 제8면
총 3억8천8백만원...학생 개인 계좌로 입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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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오공대 전경.

금오공대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총 2천308명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특별장학금의 규모는 3억8천8백만원으로, 13일 학생 개인 계좌로 지급된다.

특별장학금 지원 대상은 2020학년도 1학기 등록금을 납부하고 1학기 성적이 확정된 학부생이다.

장학금 지급액은 실제 납부한 등록금(장학금 수혜금액을 제외한 실제 납부액)의 10%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금오공대 학부 등록금은 한 학기당 △공학계열 189만6천200원 △이학계열 176만8천200원 △인문사회계열 170만200원이다.

김우석 학생처장은 "고통을 함께 나눈다는 취지로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게 됐다. 앞으로도 학생들이 안전하고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하겠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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