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귀촌아카데미 개강 "경북서 부농 꿈 실현"

  • 손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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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17 07:31  |  수정 2020-09-17 07:34  |  발행일 2020-09-17 제24면
영남일보·경북농민사관학교 주최
농업농촌 여건변화 주제 첫 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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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귀농귀촌 아카데미 16기 개강식'에서 교육생들이 손재근 경북대 명예교수의 강의를 듣고 있다.

영남일보와 경북농민사관학교(교장 조흥구)가 공동 주최하는 '귀농귀촌아카데미 16기 개강식'이 16일 오후 6시30분 대구시 동구 영남일보 대강당에서 수강생과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조흥구 교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귀농귀촌아카데미 교육이 귀농귀촌을 향한 첫걸음이 될 것" 이라며 "2004년 이후 전국에서 귀농귀촌 인구가 가장 많은 곳이 경북이다. 경북에서 귀농귀촌의 꿈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노병수 영남일보 사장은 축사에서 "수강생 여러분의 귀농귀촌 꿈에 최대한 도움이 되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지침보다 강화된 기준으로 강의실의 좌석간 거리를 띄웠다. 마지막 수업 때까지 안전한 수업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조치를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개강식에 이어 손재근 경북대 명예교수가 '농업농촌의 여건변화와 귀농귀촌의 이해'라는 주제로 첫 강의를 했다. 귀농귀촌아카데미는 총 60시간의 이론·실습·견학으로, 귀농귀촌에 대한 각종 정보 등을 알려주고 있다.

글·사진=손동욱기자 dingdo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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