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전기차 보급과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 전략사업 지속 추진

  • 양승진
  • |
  • 입력 2020-09-21 17:15  |  수정 2020-09-22 07:35  |  발행일 2020-09-22
내년도 환경부 국비 예산 올해보다 1천90억원 증액된 5천587억원 확보

경북도가 올해보다 1천90억원 증액된 환경부 국비 예산을 확보하고 전기자동차 보급과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 등 전략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21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는 5천587억원의 내년도 환경부 국비 예산을 확보했다. 이는 올해 예산(4천497억원)보다 24.2% 증액된 수치다.
 

주요 예산 편성 내역은 미세먼지 문제와 기후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그린뉴딜 관련 사업에 △전기자동차 보급사업(523억원) △운행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사업(337억원) △소규모 영세 사업자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 130억원 등 990억원이 편성됐다. 또 물환경 정책 수요변화와 관련해 △스마트 관망관리 인프라 구축사업(569억원) △노후상수도정비사업(946억원) △하수관로 정비사업(539억원) 등에 예산 2천54억원을 확보했다.
 

최대진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대구지방환경청·환경부·기획재정부 등을 수시로 방문해 사업의 타당성·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국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 한 덕분"이라며 "앞으로 유기적 협조체계를 구축해 주요현안사업에 대해 국비예산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양승진기자 promotion7@yeongnam.com

기자 이미지

양승진 기자

먼저 가본 저세상 어떤가요 테스형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