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의성안전체험관 개관 준비 '착착'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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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2 11:37  |  수정 2020-09-22 11:45  |  발행일 2020-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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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안전체험관 조감도경북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은 체험중심의 안전교육과 훈련으로 학생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건립 중인 의성안전체험관이 15개월 간의 공사 끝에 22일 준공검사를 한다고 밝혔다.

도 교육청에 따르면 의성안전체험관은 지상 2층·지하 1층, 대지면적 9천479㎡, 연면적 4천292.03㎡로 총 127억8천만 원을 들여 지난해 6월14일 착공했다.

재난안전 4개·생활안전 6개·교통안전 6개·생명존중 4개·응급처치 1개 등 5개 체험관 21개 체험시설과 4D 영상관·오리엔테이션실·기타 지원실 등을 구성하고 있다.

지난 18일 민간참여 예비준공검사단 8명이 체험관 신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전반에 걸쳐 예비준공검사를 했다.

체험관 건물·외부 시설물 등 준공검사 이전에 사전검사로 부족하거나 보완해야 할 부문에 대한 의견을 제시받아 이를 반영했다.

경북에서 최초로 건립되는 의성안전체험관은 실생활을 기반으로 하는 체험중심의 안전교육을 통해 학생·학부모·교직원이 위기상황에 대한 예방과 대처능력을 기를 수 있게 안전체험교육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태경 시설과장은 "민간참여 예비준공검사단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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