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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산하 지음/ 갈라파고스/ 1만6천500원 |
'내게 살아있음이 무엇인지 가르쳐 준 야생에 대하여'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인도네시아 야생 밀림에서 긴팔원숭이를 연구했던 저자가 야생 동식물과 자연을 관찰하며 글과 그림으로 철학을 담아낸 에세이다. 그저 씩씩한 자세로 살아가는 존재의 모습과 살아있다는 것의 의미에 관해 묻고 답한다.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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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살아있다는 건
- 박주희
- 입력 2020-09-25 | 발행일 2020-09-25 제12면 | 수정 202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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