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부름콜, 교통약자 발 노릇 톡톡...부름콜 운행 1만2천콜 달성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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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09-29 13:42  |  수정 2020-09-29 14:02  |  발행일 2020-10-06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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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출동한 부름콜 운전원이 교통약자를 차량에 탑승시키고 있다.

경북 안동시가 장애인을 비롯 교통약자들의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는 휠체어리프트가 탑제된 특별교통수단 '부름콜'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는 코로나 영향으로 외출이 제한돼 지난해(2만400콜)에 비해 부름콜 이용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다. 올해 이용실적은 1만2천콜이다.시는 더 많은 대상자가 부름콜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또 예약콜을 통해 이용해 오던 야간 부름콜을 지난 6월부터 콜센터 운영시간을 24시간으로 확대해 야간에도 즉시 콜을 통한 이용접수가 가능해졌다. 이용자 편의를 위해 운전원과 상담원에게 친절교육, 운전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부름콜 고객등록 방법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경북 광역이동지원센터 부름콜 홈페이지(http://www.brmcall.co.kr), 유선 전화(1899-77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교통약자들이 부름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필요한 사항은 적극 지원하고,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부름콜 이용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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