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대구예술발전소 공연...24~25일 연극 '먼길 떠나는 노래' 28일 '로맨틱 재즈 콘서트'

  • 박주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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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0-24 12:31  |  수정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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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25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공연되는 창작집단 '옆집 사는 연극쟁이'의 '먼 길 떠나는 노래'. <옆집 사는 연극쟁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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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대구예술발전소 수창홀에서 마티네 콘서트를 갖는 '롱아일랜드 재즈밴드'. <대구예술발전소 제공>

대구예술발전소는 10월 수창홀 공연으로 연극 '먼 길 떠나는 노래'와 마티네 콘서트를 잇따라 선보인다.

우선 24~25일 오후 4시에 무료로 공연되는 창작집단 '옆집 사는 연극쟁이'의 연극작품 '먼 길 떠나는 노래'는 시리아 내전을 모티브로 한 척박한 시리아의 바위산과 자연에 기대어 살았던 일가족에게 일어난 비극의 과정을 담고 있다.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으로도 관람할 수 있다.
'옆집 사는 연극쟁이'는 배우이자 작가인 백운선이 결성한 1인 창작단체로 이웃들의 삶 속에서 영감을 받고, 공감할 수 있는 작품을 통해 관객과 소통하고 있다.

28일 오전 11시에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진행하는 마티네 콘서트로 '롱아일랜드 재즈밴드'의 'My Romance' 공연이 펼쳐진다. 내 인생 가장 로맨틱한 순간을 이야기로 풀어가는 재즈 토크콘서트로, 사랑과 이별의 에피소드를 관객과의 소통으로 로맨틱한 콘서트로 풀어낼 예정이다.
롱아일랜드 재즈밴드는 대구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레트로 스윙 재즈밴드로 1930년대 모던한 콘셉트의 스탠다드 재즈 연주와 더불어 지역의 콘텐츠를 활용한 한국형 재즈창작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마티네 콘서트 관람료는 5천원으로, 대구예술발전소 회원 (홈페이지 가입자, 문자 수신자) 및 예술인패스 소지자, 학생, 장애인, 임산부는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구예술발전소의 모든 공연은 코로나19에 따른 방역 지침에 따라 30석만 오픈되며, 티켓링크를 통해 사전예매 후 관람할 수 있다. (053)430-1228

박주희기자 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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