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대, 울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 학생 진로체험

수성대가 울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미용실습을 진행하고 있다.

대구 수성대(총장 김선순)는 울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 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미용실습 등 진로체험을 지난 20일 애완동물관리과 펫카페 등에서 실시했다.

울산 북구청소년문화의집 학생들은 이날 또 애완동물관리과 학생들과 함께 '동물외과간호실습' 수업 참관한 데 이어 반려견 핸들링 실습장에서 반려동물 핸들링 체험활동도 펼쳤다. 반려동물 핸들링 체험을 한 김모군(15)은 "반려동물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었는데 오늘 체험을 통해 전문 핸들러의 꿈을 키워 볼 생각이다"고 말했다.

애완동물관리과 김정은 학과장은 "우리 청소년이 보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결정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애완동물관리과는 청소년들에게 동물간호와 펫미용은 물론 반려동물 핸들링 체험 등 다양하게 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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