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자는 오는 12월말 종무식 때 시상한다.
김정수씨(80)는 도심에 은행나무 100그루 가로수를 식재하여 영양군에 기증하여 고추테마 거리의 진풍경인 은행나무 길의 근간이 되도록 하였으며, 선행을 드러내지 않고 베풀면서 지역사회 안정과 화합에 기여했다.
남호길씨(66)는 친환경 고추재배를 통한 농가소득증대에 앞장섰으며 직거래장터, 핫페스티벌 농산물 판매장터를 운영하여 도농교류 활성에 기여했다.
이재덕씨(89) 대한노인회영양군지회장으로써 어르신들의 여가선용과 경로당의 활성화에 기여하였으며, 노인역량강화교육 등을 실시하여 노인들의 자질과 지위향상에 노력했다.
한선수씨(66)는 영양군 산나물축제, 군민체육대회 등 모든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향우회원들과 지역민과의 화합의 시간을 갖는데 앞장섰다.
한편, 영양군민상은 군민의 위상과 명예를 드높이고 영양군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자를 발굴하여 시상하는 것으로 1994년부터 현재까지 총 27명이 선정됐다. 배운철기자 baeuc@yeongnam.com
배운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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