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낙동강물길공원, 하트모양 단풍 연인들 데이트 및 포토존으로 인기

  • 이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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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23 14:04  |  수정 2020-11-23 14:28  |  발행일 2020-11-25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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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물길공원 연못 인근에 단풍잎으로 만든 하트문양이 연인들의 데이트 및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안동시 성곡동 안동댐 인근에 조성된 낙동강물길공원 전체가 울긋불긋한 단풍으로 물들어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가운데 연못 인근에 만들어진 하트 모양의 단풍이 연인들의 포토존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의 '지베르니'(프랑스 파리에서 서쪽으로 70㎞ 떨어진 곳으로, 인상파의 창시자 '모네'가 작품활동을 펼쳤던 마을)라고 불리는 낙강물길공원은 '안동 비밀의 숲'이라고도 불린다.

호수를 바라보며 즐기는 '혼크닉'은 어느 카페 부럽지 않다. 곳곳에 숨어있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으면 마치 모네가 된 듯한 환상을 가져다준다. 숲속 쉼터를 지나 조금만 더 오르면 안동루로 오르는 계단을 만날 수 있고, 그 곳에서는 안동댐을 한 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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