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 회원들이 24일 사랑의 연탄배달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회장 김기택)는 25일 봉화지역 독거노인을 비롯한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 등을 찾아 사람의 연탄 4천장을 전달했다. 이날 사랑의 연탄 배달은 봉화읍, 소천면, 재산면, 명호면, 상운면 5개 읍면위원회와 함께 바르게살기회원 등 40여명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각 가정에 연탄을 배달하는데 구슬땀을 흘렸다.
바르게살기운동 봉화군협의회는 매년 5개 읍면에 어려운 가정을 선정해 사랑의 연탄배달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이 외에도 농촌일손돕기, 집수리 봉사, 다문화가정 사랑나눔 등 다양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기택 협의회장은 "매년 하는 행사지만 연탄 한 장에 실린 정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 사랑의 마음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황준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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