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식 경북도교육감, 수능 응시 울릉고 학생 위해 원격 응원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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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1-27 16:08  |  수정 2020-11-27 16:13  |  발행일 2020-11-30 제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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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식 경북도교육감경북교육청 제공

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이 울릉도를 떠나 포항에 머물고 있는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 학생들을 원격으로 응원했다.

27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임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에게 "조급해하지 말고 수능 시험일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면서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수능일까지 코로나19 방역은 물론 환절기 감기 조심 등 위생관리와 건강관리에도 힘쓸 것"을 당부했다.

올해 수능 응시를 위해 지난 25일 포항에 도착한 울릉고 학생 11명은 3명의 인솔교사의 안내로 9박10일간의 수능 대장정에 들어갔다.

학생들은 미리 짜온 생활 계획표에 따라 일과를 세부적으로 나눠 차분하면서도 규칙적인 생활로 수능 마무리 학습을 하고 있다.

한편 임 교육감은 오는 12월2일엔 구미·경산·경주·포항의 시험지구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대비 점검과 직원을 격려하고 수능 시행과정을 살피며 만약의 상황에 대처할 예정이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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