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머티리얼즈 내년 동반성장 목표는 '협력사 생태계 내 환경·사회·지배구조 문화 정착'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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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01 16:33  |  수정 2020-12-02 07:25  |  발행일 2020-12-02 제14면
적극 추진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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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서울 mySUNI라운지에서 서기용 주스카이엔텍 대표(왼쪽부터), 김치연 제일 E&S주 대표, 이규원 SK머티리얼즈 경영관리본부장, 유병일 케이비엠주 대표, 정영운 주엘피엔 대표가 '2020년 동반성장 협의회'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머티리얼즈 제공)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전문기업 SK머티리얼즈(대표 이용욱)가 '협력사 생태계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문화 정착'을 내년 동반성장 목표로 정했다.


SK머티리얼즈는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과 구성원의 인권 존중·환경에 대한 책임 및 윤리적인 기업 운영 권고 등 ESG 경영을 내년에 적극 추진하겠다고 1일 밝혔다. 이를 위해 행동규범을 제정하고, 평가기반 개선 프로그램을 실행키로 했다.


SK머티리얼즈는 올해도 협력사를 위한 다양한 경영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SHE(안전·보건·환경) 경영체계 향상 활동과 최신 품질관리 동향을 공유하고, 취약점을 개선하는 액션 아이템(Action Item) 도출을 시행했다. 또 간담회·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협약 체결식 등 다양한 활동으로 협력사들의 긍정적인 반응 및 성과를 끌어냈다.


SK머티리얼즈는 케이비엠<주>·제일 E&S<주>·<주>엘피엔 등과의 동반성장 협의회 결과를 바탕으로 우수한 성과를 보여준 3개 사에 대한 시상식과 공정거래 및 동반성장 문화를 확대하기로 했다. 


1차 협력사인 제일E&S와 2차 협력사 <주>스카이엔텍 간 협약식도 가졌다. 협약식에는 SK머티리얼즈 이규원 경영관리본부장·유신 경영관리실장, 제일 E&S<주> 김치연 대표, <주>엘피엔 정영운 대표, 케이비엠<주> 유병일 대표, <주>스카이엔텍 서기용 대표가 참석했다. 동반성장 협의회 22개 회원 사도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김치연 제일 E&S<주> 대표는 "그동안 멀게만 느껴졌던 ESG 경영에 대해 이해할 수 있어 좋았다"며 "SK머티리얼즈와 ESG 문화 정착을 통해 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국내 소재산업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했다. 


이규원 SK머티리얼즈 경영관리본부장은 "2021년 SK머티리얼즈는 협력사들과 함께 ESG 경영 생태계 조성을 통해 글로벌 탑 티어 소재 플랫폼 회사로 나아 가겠다"고 밝혔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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