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교육지원청, 학교시설인력지원팀 업무지원 강화 위한 협의회 개최

의성교육지원청 학교시설인력지원팀이 운영협의회를 마친 뒤 소규모 학교의 효율적 지원과 관련한 결의를 다지고 있다. 의성교육지원청 제공

소규모학교의 시설관리 등 인력지원 관련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협의회가 결성됐다.

의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정희)은 17일 3층 회의실에서 학교시설인력지원팀의 '학교업무지원 강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한 운영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서 인력지원팀은 '행복 의성교육 실현에 기여'를 목표로 하고, △시설관리직 미배치 학교에 대한 인력지원 강화 △소규모 학교의 각종 작업 선제적 지원 등에 뜻을 모았다.

이정희 의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협의회의 솔선수범 정신은 경북도교육청에서도 손꼽히는 우수사례이다"라면서 "팀원 여러분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학교업무지원 강화와 행복 의성교육 실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성교육지원청 소속 시설관리직을 주축으로 2006년부터 관련 업무를 시작한 학교시설인력지원팀은 우리 민족 전통의 품앗이 정신을 계승한 자발적인 모임이다.

이들은 수목 전정을 비롯한 방제 및 제초 작업과 소규모 학교가 자체적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일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한 몫을 하고 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마창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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