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운 의성군 관광경제농업국장 40년 공직생활 마무리 '명퇴'

  • 마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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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0-12-25 15:08  |  수정 2020-12-25 15:10  |  발행일 2020-12-30 제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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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의성군수(오른쪽)가 명예퇴임을 앞둔 마창운 의성군 관광경제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의성군 제공

마창운 의성군 관광경제농업국장(59)이 40년 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오는 31일 자로 명예퇴임한다.

마 국장은 재임 기간 중 탁월한 업무 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지역 주민의 삶과 밀접한 정책을 발굴하는 등 지역경제 발전은 무론, 공무원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모범공무원 국무총리 표창, 경북도지사 표창 등을 수상했다.

마창운 국장은 "오랜 기간 몸담았던 공직에서 명예롭게 물러날 수 있도록 관심과 후원을 아끼지 않은 김주수 의성군수님을 비롯한 동료와 후배 공직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면서 "퇴임 후에도 고향인 의성의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1981년 문경시에서 공직을 시작한 마 국장은 86년 의성군으로 전입한 후, 2016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해 춘산·단촌면장, 재무과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쳐 관광경제농업국장을 역임했다.
마창훈기자 topgun@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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