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석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서를 내보이고 있다. 공단 제공 |
경북 안동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권석순, 이하 공단)은 최근 공정거래위원회가 주관하고, 한국소비자원이 평가하는 '2020년 하반기 CCM(소비자 중심 경영) 인증'을 획득했다.
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국가 공인제도이다. 공단은 2021~2022년, 2년 간 인증을 유지하게 되며, CCM 인증마크 사용, 법위반 제재수준 경감, 우수기업 포상 등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공단은 고객모니터단과 서포터즈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고객 의견을 수렴하고, 홀몸노인, 장애인을 비롯한 다양한 사회적 약자 배려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소비자 중심경영이 경영 전반에 정착되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이번 인증 평가에서 CEO 현장 대회의 날, 스킨십 데이 등을 통해 직접 현장에서 시민의 소리를 듣고 경영에 반영하는 활동을 펼친 권 이사장의 고객만족경영 실천 의지와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권 이사장은 "소비자 중심경영 인증을 계기로 급변하는 서비스 환경변화에 대처하고 소비자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해 이용객들에게 더 나은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두영기자 victory@yeongnam.com
이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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