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산림항공관리소,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

  • 피재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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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13 11:57  |  수정 2021-01-13 13:18  |  발행일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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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예찰 중인 산림청 헬기<안동산림항공관리소 제공>

【안동】=안동산림항공관리소가 13일부터 27일까지 경북 6개 시·군지역 12만2천㏊를 대상으로 소나무재선충병 항공예찰을 지원한다.

산림항공관리소에 따르면 감염 의심목의 조기발견과 고사목 발생 현황을 파악하고, 올해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의 추진을 위해서다.

소나무재선충병 취약지역과 시·군·구 및 연접지역, 피해 선단지 확대 우려 지역 등을 대상으로 항공예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청 대형헬기(KA-32T) 2대가 투입되는데, 헬기를 이용한 예찰의 경우 높은 곳에서 넓은 가시권을 확보하는 만큼 지상 예찰보다 효율이 높다.

박태원 소장은 "이번 항공예찰은 지방자치단체와 유관기관이 협력해 진행된다. 임무 수행에 있어 항공안전에 유의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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