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26일 입국자부터 코로나검사 음성 증명서 요구

  • 입력 2021-01-20   |  발행일 2021-01-20 제13면   |  수정 2021-01-20

뉴질랜드 정부가 뉴질랜드로 여행하려는 사람들에게 26일부터 출국 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을 받을 것을 요구했다. 다만 호주와 남극, 대부분의 태평양 섬나라 국가들은 여기서 제외된다.

19일 뉴질랜드 언론에 따르면 크리스 힙킨스 코로나19 대응 장관은 26일부터 뉴질랜드에 들어오는 모든 여행자는 비행기 출발 전 72시간 안에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성 판정 증명서가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힙킨스 장관은 이런 조치는 코로나19에 따른 입국 통제 강화 방안의 하나로 시행 중인 모든 입국자에 대한 2주 격리시설 수용 조치와 함께 뉴질랜드를 더욱 안전하게 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내달 8일부터는 코로나19 검사 음성 판정 증명서 면제 지역이 아닌 곳에서 오는 여행자로 음성 판정 증명서나 의사 소견서가 없으면 1천달러(약 78만원)까지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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