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EBS |
파주에 은퇴를 앞둔 독신의 중년 남자, 그는 어린 시절부터 간직하던 꿈을 확장시켜 집을 지었다.
성채, '월든'의 소박한 오두막, 에어스트림, 디즈니 성 등에 영감을 받았다는 그 남자와 반려 동물이 함께하는 집을 찾아간다.
그는 "내가 생각한 설계도와 평면도까지 전부 직접 그렸다"며 "내게 집은 아지트고 하나의 소우주,나의 세상"이라고 한다.
마치 한 건물에 5채의 단독 주택이 들어있는 듯, 각양각색 집들. 그리고 그안에서 공동체로서 살아가는 입주자들. 우리가 알던 불안하고 위험한 다세대가 아닌 새로운 다세대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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