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민단체, BTJ열방센터 허가 취소 서명운동

  • 이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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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1-26 13:45  |  수정 2021-01-26 14:43  |  발행일 2021-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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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민단체가 상주시 서문네거리에서 BTJ열방센터 퇴출을 위한 서명을 받고 있다.

상주시민단체가 BTJ열방센터의 법인허가 취소를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희망상주·상주타임즈 등은 "BTJ열방센터가 코로나19 확산의 매개체가 돼 비난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방역에 협조를 하지 않는 등 많은 문제를 일으키고 있다"며 지난 22일부터 법인허가 취소를 위한 서명을 상주시민들로부터 받고 있다.

이들 단체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전파되는 매개체가 된 열방센터의 이기적이고 적반하장의 행태에 상주의 미래를 위해서 이 단체의 퇴출을 상주시민 모두가 서명으로 촉구한다"며 법인허가 권자인 이철우 경북지사에게 법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

이들은 20일간 서명을 받은 후 서명지를 이 지사에게 직접 전달하고 법인허가 취소를 촉구할 계획이다.

강순모 상주타임즈 대표는 "BTJ열방센터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상주시와 경북도가 제때 조치하지 못하여 문제가 커졌다"며 "상주시의 미래를 위해서는 허가를 취소하고 퇴출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하수기자 songa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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