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다음 달 5일부터 재개장

  • 황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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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2-25 16:07  |  수정 2021-03-05 07:30  |  발행일 2021-03-05 제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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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 정자문화생활관 전경. <봉화군 제공>

경북 봉화 정자문화생활관이 코로나19로 인해 일시 영업 중단을 해제하고 다음 달 5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봉화군은 누각과 정자를 테마로 한 관광인프라 사업으로 지난해 7월 문을 연 정자문화생활관(봉성면 외삼리 일원)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해 12월부터 휴관에 들어갔다가 오는 3월 5일부터 재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봉화 정자문화생활관은 누각과 정자의 역사와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는 누정전시관을 비롯한 야외 정자정원, 누정쉼터와 마당 등으로 이뤄졌고, 특히 숙박시설인 솔향촌에는 약 80여명이 숙박할 수 있는 객실이 마련돼 있어 봉화 지역의 자연환경과 누정문화를 맛볼 수 있다.

솔향촌 예약은 봉화군 시설관리사업소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예약할 수 있다.

정규하 시설관리사업소장은 "개관을 앞두고 코로나19 감염확산에 따른 이용객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숙박 및 각종 시설을 철저히 방역 소독해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했다"며 "봉화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누정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며 코로나19로 인한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준오기자 joon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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