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본희의장. |
경북도의회가 오는 5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제322회 임시회를 연다.
이번 임시회는 도정질문과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 각종 민생조례안 등을 처리할 계획이다.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한다. 이어 올해 첫 도정질문은 황병직·정세현·이종열 의원 등이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바람직한 정책방향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또 '경북도 사회적경제기업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25개의 민생관련 안건을 소관 상임위별로 심도 있게 심사하고 마지막 날인 오는 1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한다.
고우현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봄의 기운을 맘껏 누리지 못하는 춘래불사춘의 상황이지만 각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 주시는 공직자와 의료진 그리고 300만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조금씩 일상회복의 희망이 보인다"며 "의회는 통합신공항특별법이 조속히 제정돼 도민들의 희망이 사라지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하고, 개교 후 학생건강과 산불 등 재난안전관리에도 관심을 쏟겠다"고 말했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