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 CAMA팀, 희망이음 프로젝트 수상

  • 박종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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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3-27 01:58  |  수정 2021-03-27 01:58  |  발행일 2021-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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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희망이음 프로젝트'에서 은상을 수상한 대구가톨릭대 CAMA팀의 김원우, 이순명 씨.


대구가톨릭대(총장 우동기) 기계자동차공학부 학생들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2020 희망이음 프로젝트' 지역문제해결 부문에서 최근 은상(한국산업기수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지역사회의 문제를 선정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이번 대회에서 기계자동차공학부 졸업생 김민식·김원우·문정민씨와 4학년 이순명·3학년 김민혁씨로 구성된 'CAMA'팀은 자동차 부품회사 한호산업<주>과 공동으로 기업애로해결 보고서를 출품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CAMA팀은 기계설비 산업에서 자주 사용되는 부품인 'LM가이드'와 '볼 스크류'에 대한 시뮬레이션 연구를 진행해 동력 전달의 효율을 높이고 원가를 절감할 수 있는 최적의 조합을 찾아냈고, 이 자료를 한호산업에 제공하여 기업애로 해결에 실제로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팀 대표 김원우 씨는 "실제 산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부품을 대상으로 의미 있는 아이디어를 제시한 점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자동차 R&D 분야 연구에 더욱 매진해 지역 자동차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문기자 kpjm@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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