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후회!] 대구예술발전소가 올 12월까지 '수창동 스핀오프'공모에…

  • 박진관
  • |
  • 입력 2021-04-02   |  발행일 2021-04-02 제12면   |  수정 2021-04-02 08:04
20210402_080309.jpg
윤보경 '누군가의 바다'
대구예술발전소가 올 12월까지 '수창동 스핀오프'공모에 선정된 청년작가 10명의 전시를 1층 윈도우 갤러리에서 순차적으로 연다. 먼저 오는 11일까지는 윤보경의 '누군가의 바다'전이다.

윤보경은 성매매 구역인 대구 중구 도원동 속칭 '자갈마당' 철거 후 이곳에서 벌어진 비인도적인 행태나 인권유린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4월14~5월9일에는 배유환의 '출항하지 못한다'전이 열린다. 배를 젓는 '노'를 오브제로 삼아 이야기를 풀어간다. 5월12~6월6일에는 김상덕의 '아무도 창창을 막을 수 없어'전이 이어진다. 숨겨진 취향과 욕구를 평면 회화로 표현한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6월~12월 전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문화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