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보경 '누군가의 바다' |
윤보경은 성매매 구역인 대구 중구 도원동 속칭 '자갈마당' 철거 후 이곳에서 벌어진 비인도적인 행태나 인권유린을 비판적인 시각으로 바라본다. 4월14~5월9일에는 배유환의 '출항하지 못한다'전이 열린다. 배를 젓는 '노'를 오브제로 삼아 이야기를 풀어간다. 5월12~6월6일에는 김상덕의 '아무도 창창을 막을 수 없어'전이 이어진다. 숨겨진 취향과 욕구를 평면 회화로 표현한다. 대구예술발전소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6월~12월 전시를 준비할 예정이다.
박진관기자 pajika@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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