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 소재선 교수, 한국연구재단 중견 연구과제 선정

  • 송종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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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16 17:34  |  수정 2021-04-16 17:47  |  발행일 2021-04-16
한국연구재단, 5년간 7억3천만 원의 연구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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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선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 동국대 제공

동국대 경주캠퍼스 생명신소재융합학부 소재선 교수의 연구과제가 한국연구재단의 올해 기초연구 사업 중견 연구 신규 과제에 최종 선정됐다.

중견 연구 지원은 창의성 높은 개인 연구를 지원해 우수한 기초연구 능력을 높이고, 우수 연구자를 양성하기 위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사업이다.

소 교수의 연구과제는 'CD4+ T세포에서 IRE1-XBP 1s 신호전달에 의한 사이토카인 발현의 조절기작 연구를 통한 면역시스템의 제어 전략 개발'이다.

올해부터 2026년까지 한국연구재단으로부터 5년간 7억3천만 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소 교수는 "이번 연구과제에서 신호 경로에 의해 조절되는 사이토카인을 찾아내고, 더 나아가 이러한 조절기작의 면역반응 조절 능력을 규명해 이를 대상으로 면역시스템을 제어하는 면역 질환의 새로운 치료 전략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하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5년부터 동국대 경주캠퍼스 생명신소재융합학부 조교수로 재직 중인 소 교수는 성균관대 유전공학과를 졸업하고 광주과학기술원(GIST) 생명과학부에서 석·박사 학위 취득 후 미국 하버드 공중보건대학·웨일 코넬 의과대학에서 연수를 마쳤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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