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이춘우·박태춘 의원, 도민 위한 조례안 발의 눈길

  • 장석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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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4-27   |  발행일 2021-04-28 제10면   |  수정 2021-04-27 14:49
이춘우-지역물류 산업 기반조성과 인프라 확충에 초점
박태춘-전통무예 활성화와 체계적 보존 마련 필요
이춘우_영천1
경북도의회 이춘우 의원
박태춘_비례
경북도의회 박태춘 의원

경북도의회 이춘우(국민의힘·영천)·박태춘(더불어민주당·비례) 의원이 지역 물류 산업 인프라 확충과 전통무예의 체계적인 보존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이 의원이 발의한 경북도 지역 물류산업 육성 및 지원안은 급성장하는 지역 물류산업의 기반 조성과 인프라 확충을 위한 것이다.


조례안은 △지역 물류산업의 육성 및 지원 사업 △물류 인프라 확충 등을 위한 물류터미널, 물류센터, 도시첨단물류단지 조성 및 지원 △기업 등의 유치·지원 및 전문인력 양성 △연구개발의 장려 및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의원은 "최근 물류산업은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면서 새로운 유형의 경쟁이 나타나는 환경 변화에 직면했고, 특히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내외 물류시장은 급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며 "지역 물류산업의 발전은 관련 산업의 생산성을 제고하고, 산업 전반의 부가가치 창출로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만큼 급변하는 물류산업 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도 차원의 지원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경북도 전통무예 진흥 및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전통무예 진흥을 위한 관련 교육 및 지도자 양성, 국내·외 교류 활동 및 대회 개최, 전통무예 생활체육 프로그램 활성화 등의 사업지원, 전통 무예단체 육성 등에 관한 사항을 담았다.


박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무예가 경북도에서 체계적으로 보존·발전되고, 전통무예의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 마련 및 도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민의 복리 증진과 스포츠 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들 조례안은 오는 28일 도의회 각 상임위원회를 거쳐 다음 달 6일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장석원기자 histor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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