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홍보관에서 동경주지역 상가를 이용한 사람들이 영수증과 덴탈 마스크를 교환하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월성본부 제공> |
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의 '지역경제 살리고! 마스크 받고!' 캠페인이 동경주지역(감포읍, 양남·문무대왕면) 방문자들의 호응 속에 지난달 30일 마무리 됐다.
이 캠페인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달 15일 시작했다. 월성본부는 동경주지역 상가를 이용한 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덴탈 마스크로 교환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동경주지역 상가에서 누구나 5만원어치 이상의 물품을 구매한 뒤 영수증을 제시하면 덴탈 마스크 50매를 나눠줬다. 또 8만원어치 이상의 물품을 구매한 후 영수증을 제시하면 덴탈 마스크 50매와 수제비누 등의 기념품도 지급했다.
16일간 진행된 캠페인에는 2천712명이 참여해 2억8천만원의 지역 상가 이용 영수증으로 덴탈 마스크 13만5천600매와 교환했다.
원흥대 월성원자력본부장은 "앞으로도 월성본부는 참신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지역의 경제 활성화 등으로 상생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송종욱기자 sjw@yeongnam.com
송종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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