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장례식장 관련 3명 등 대구 13, 경북 21, 전국 701명 코로나19 신규확진

  • 임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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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08 10:15  |  수정 2021-05-10 20:48  |  발행일 2021-05-08
8일 0시 기준

8일 질병관리청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현재, 대구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는 13명(지역감염 13, 해외유입 0)으로 나타났다.

시 방역당국은 "추가 확진자는 13명으로, 서구 소재 장례식장 관련으로 3명이 확진됐다. 확진자 접촉 관련으로는 7명이 확진됐으며, 세부내용을 살펴보면 서울시 확진자의 접촉자 2명, 그 외 확진자의 접촉자 4명,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1명이 발생했다. 또한 감염원을 조사 중인 1명과 접촉자 2명이 확진됐으며, 감염원 확인을 위해 의료기관 이용력, 출입국 기록, 휴대폰 위치정보, 카드사용 내역 확인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경북의 경우 코로나19 확진자 21명(국내 20, 해외 1)이 신규 발생했다. 칠곡에서 4명, 구미·경산·청송에서 각각 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칠곡군에서는 총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구미 소재 L사업장 관련 4월19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중 확진 △5월6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5월7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의 신규 확신자는 총 3명으로 △구미 테니스 관련 4월25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4월23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됐다.

경산시는 총 3명으로 △5월6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 확진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되고 그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청송군에서는 5월6일 확진자의 접촉자 3명이 확진됐다. 포항시에서는 총 2명의 확진자가 신규 발생했다. △ 5월6일 아시아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 △5월6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됐다.

이밖에 김천, 안동, 성주 고령, 성주에서 각각 1명씩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김천시에서는 구미 테니스 관련 4월 24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안동지인모임 관련 4월26일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확진됐다.

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국내 170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해, 주간 일일평균 24.3명으로, 현재 명이 2천963명이 자가격리 중이다.

한편, 이날 코로나19 전국 확진자 수는 701명으로 지난달 28일 775명 이후 최다 발생했다.
임훈기자 hoony@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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