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노인주간보호시설 관련 25명 코로나19 집단감염

  • 박현주
  • |
  • 입력 2021-05-13 12:23  |  수정 2021-05-14 09:04  |  발행일 2021-05-13

20210512010001412_1.jpg
김천시 보건소(네이버지도 캡처)

경북 김천에서 연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는 가운데 이번에는 집단감염까지 발생해 특단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13일 김천시에 따르면 이날 신규 확진자는 모두 25명이다. 이들은 시내 특정 노인 주간 보호시설의 종사자 (5명)와 이용자(17명)이며, 나머지 3명은 그들의 가족이다. 이 노인시설은 지난 12일 외부에서 초청한 강사가 코로나19 확진 판정(#179)을 받는 바람에 종사자와 이용자, 그 가족들까지 검사를 받게 됐다.

 

 김천시는 노인시설에 출강했던 강사가 지역의 다른 시설에서도 강의를 했던 것으로 파악, 관련 시설의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검체 채취에 나섰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기자 이미지

박현주 기자

기사 전체보기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사회인기뉴스

영남일보TV





영남일보TV

더보기




많이 본 뉴스

  • 최신
  • 주간
  •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