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사업재편 승인기업'에 대구 車부품 기업 6개 社 선정

  • 임성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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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5-20 15:56  |  수정 2021-05-21 12:31  |  발행일 2021-05-21

미래형 자동차부품 기업 6개 사(社)를 포함 대구지역 7개 기업이 산업통상자원부의 '사업재편 승인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업재편 승인기업으로 선정되면 구조변경·사업혁신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상법·공정거래법상 절차 간소화와 규제유예, 금융·세제·고용·연구개발(R&D) 등 다양한인센티브를 지원받게 된다.


산업부 사업재편 승인기업 전국 36개 사에 포함된 대구 기업은 미래형 자동차 분야에 삼보모터스<주>를 비롯한 <주>이노컴, 이래에이엠에스<주>, 경창산업<주>, 제이제이모터스<주>, <주>차지인 등 6곳이다. 유망 신산업분야에서는 <주>우리소프트가 인지재활 소프트웨어 맞춤형 건강관리 플랫폼으로 신규 사업을 승인 받았다.


대구시는 기업의 사업재편을 중점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대구상공회의소, 대구테크노파크 등과 함께 '기업혁신성장 테스크포스'를 구성해 지난 3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산업부 사업재편제도 홍보 및 설명회 개최, 사업재편 기업을 위한 사전 컨설팅 지원 등을 추진한다.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은 "지역경제 도약을 위해 지역 기업의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대구시는 미래산업으로의 사업재편 기업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임성수기자 s018@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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