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코카콜라 전 계열사, 동성파트너 배우자 인정

  • 입력 2021-06-08 07:38  |  수정 2021-06-08 07:41  |  발행일 2021-06-08 제12면

일본코카콜라가 전 계열사에서 동성 파트너도 배우자로 인정하기로 했다.

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일본코카콜라는 동성 파트너를 배우자에 포함하는 내용을 담아 본사와 5개 계열사(보틀링 업체)의 복리후생 및 취업 규칙을 모두 개정했다.

이에 따라 동성 파트너를 둔 직원도 파트너와 관련된 결혼휴가, 경조금, 간병 휴가, 육아휴직 등에서 다른 일반 직원과 똑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약 2만명이 일하는 일본코카콜라는 배우자의 정의에 법적 혼인 및 사실혼 관계에 있는 사람 외에 동성 파트너를 추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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