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경로당 523곳 순차 개방...백신 접종자 중심 운영

  • 박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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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6-21 11:31

김천시가 지난해 12월 3일부터 6개월 간 폐쇄 조치했던 경로당523개소를 무더위 쉼터 기능에 중점을 두고 21일부터 순차적으로 개방한다.

시는 노인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한여름철 무더위 쉼터 운영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는 예방접종자 중심으로 운영하고 원칙적으로 경로당 내에서 식사는 당분간 제한하도록 했다. 또 경로당 내 프로그램 실시는 자체 접종 유형에 따른 프로그램 운영안에 따라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도록 했다.


시는 또 주 1회 방역 실시, 개인 위생 수칙 준수, 발열체크, 마스크 착용 등을 적극 실천토록 지도 점검할 계획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60세 이상 어르신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순차적으로 완료 예정이지만 코로나19가 완전 종식될 때까지 방심하지 마시고 예방수칙을 다시 한번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현주기자 hjpar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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