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D미디어 조명 180m...포항 연일대교 화려한 변신

  • 김기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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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7-23 16:37  |  수정 2021-07-23 16:44  |  발행일 2021-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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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연일대교 야경 경관.<포항시 제공>

포항 연일대교가 새로운 야간 관광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포항시는 지난 22일 저녁 포항시 남구 연일읍 연일대교 인근에서 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강덕 포항시장과 정해종 포항시의장, 이동업·김상헌 경북도의원, 자생 단체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시는 15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일대교 경관조명 1차 공사를 완료해 이날 빛을 밝혔다. LED 미디어 조명이 교량 측면 180m 구간에 설치됐다. 조명이 반사돼 형산강 물과 함께 다채로운 빛이 연출되는 장관을 연출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포항시는 밤이 아름다운 도시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는 질 높은 휴식 공간제공과 타 지역 관광객의 유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태기자 ktk@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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