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2~12일 볼링장 14곳 집합금지 행정명령

  • 조규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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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01 17:08  |  수정 2021-09-01 17:10  |  발행일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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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체육회가 구미시내에 내건 사회적 거리두기 홍보 현수막. 구미시 제공

구미시가 오는 2~12일 관내 볼링장 14곳을 대상으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볼링장 내 확진자에 의한 감염이 잇따라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시는 6개조 19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관내 실내체육시설 729곳에 대해 방역수칙 점검·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적발된 업소는 무관용 원칙에 따라 형사 고발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시는 최근 구미시체육회 가맹경기단체 대표자 간담회를 갖고 전국체전 대비 코로나19 방역 참여를 당부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구미에서 열리는 전국체전을 앞두고 한 명의 부주의가 지역사회 전체의 피해로 이어질 수 있으니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조규덕기자 kdcho@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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