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인동동·고아읍 주민 숙원사업 수영장 만든다

  • 백종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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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9-25 11:27  |  수정 2021-09-27 07:38  |  발행일 2021-09-27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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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축하는 '구미 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조감도.<구미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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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고아읍 들성공원에 들어서는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수영장' 조감도.구미시 제공

구미시 고아읍(인구 3만8천228명)과 인동동(4만8천112명) 주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대형 수영장이 올 연말까지 문을 연다.

구미시 고아읍 들성공원과 인동동 행정복지센터에 각각 신축하는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수영장'과 '구미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현재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다.

고아읍 생활체육센터 수영장은 총사업비 130억원을 들여 25m 수영장 6레인과 어린이 풀, 체력단련실 등이 들어선다. 2018년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 공모로 지난 6월 착공해 내달에 준공을 앞두고 있다.

국비 지원 공모사업으로 건립하는 구미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은 총사업비 125억원으로 길이 25m 수영장 6레인과 어린이 풀, 체력단련실, 휴식실 등을 갖춘다. 2017년 문화체육관광부 공모로 지난해 6월 착공했다. 올 연말 준공한다.

구미시 고아읍·인동동 신규 수영장은 새로운 도시개발사업으로 인구가 늘어나면서 고품격 여가생활과 초교생 생존 수영 교육 요구가 가장 많았던 곳이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국민체육센터·고아읍생활체육센터 수영장은 구미시민의 자긍심 향상과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라면서 "향후 42만 구미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공공 체육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백종현기자 baekjh@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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