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학교를 대상으로 교육 취약 계층 학생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을 하고 있다.<경북교육청 제공> |
경북도교육청이 내달 6일까지 교육복지 우선지원 사업학교 12교를 대상으로 교육 취약 계층 학생의 건강하고 행복한 성장을 위해 맞춤형 컨설팅에 나선다.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안정적 운영 지원, 현장 의견 수렴 및 맞춤형 컨설팅으로 사업학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서다.
주요 내용은 사업계획 설정 목표 도달 정도 파악, 교내외 시스템 구축, 우선지원 학생 프로그램 기획 및 성과관리, 관계기관 연계 협력, 사례관리 및 맞춤형 지원 등이다.
교육복지 분야 전문 위원 9명의 컨설팅단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학교를 직접 방문해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사업에 대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최적의 대안과 자문을 한다.
도 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개선점을 마련함으로써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환경이 튼실하게 조성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원아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학교의 효율적 운영 방향 제시와 현장의 애로사항 및 다양한 우수사례 공유 등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발전적 방안을 다양하게 모색해 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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