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설공단이 경부고속도로 복개구간에 국화 포토존을 조성했다. 대구시설공단 제공 |
경부고속철도 복개구간이 국화 포토존으로 재탄생한다.
대구시설공단은 23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국화 전시회를 연다.
경부고속철도 복개구간은 눈부심 현상 등으로 각종 민원을 유발했다. 시설공단은 복개구간에 조경지를 조성, 국화·시화 등으로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휴식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다양한 국화꽃 화분을 비치해 시민들에게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길영 대구시설공단 이사장은 "이번 전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의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박준상기자 junsang@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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