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행복페이 추가 판매 이용자 폭주…여전히 '버벅'

  • 홍석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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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11-01 14:01  |  수정 2021-11-01 14:18  |  발행일 2021-11-01

대구시가 국내 최대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11월1∼5일)를 맞아 지역상품권인 '대구행복페이'의 특별 판매에 나서면서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1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행복페이 일반 판매량 9천630억원이 지난달 20일 모두 소진되자 추가로 판매하기로 했다. 대구시는 올해 대구행복페이 10% 할인율로 800억원의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추가판매를 시작하자 이용자가 일시에 몰리면서 오전 한때 충전 서비스가 중단되기도 했다. 대구은행은 곧바로 서비스를 재개했으나 충전 접속자 수가 IM샵 앱의 용량을 지속적으로 넘어서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은행 관계자는 "구매하려는 접속자가 몰려 일시적으로 서비스를 중단됐지만 현재 임시방편을 통해 서비스를 재개했다"면서 "조만간 근본 원인을 찾아 서비스가 원활해질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천기자 hongsc@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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