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곳곳 초미세먼지...대구·경북 단풍절정 주말 날씨는?

출처:기상청

기상청에 따르면 5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오후부터 제주도는 차차 흐려지겠고, 남부지방은 가끔 구름많겠다.

기상청은 5일 오전 10시까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라권, 경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많겠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에 공항에서는 짙은 안개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항공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하기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오늘 밤 9시부터 6일 오전 10시 사이에도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그 밖의 지역은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출처:네이버 캡처. 5일 대기오염 정보.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대체로 보통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초미세먼지는 수도권·충북·충남은 '한때나쁨',대구 경북지역은 오전 한때 나쁨이지만 오후는 보통이다.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주말인 6~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전남권과 경남권은 구름이 많겠고 제주도는 흐리다.

6일 아침최저기온은 4~14도, 낮최고기온은 18~22도가 되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수도권과 세종, 충청권은 나쁨이며 대구·경북을 비롯, 전남권은 보통수준이다.

휴일인 7일에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영동과 경상권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도 있겠다. 제주도산지( 5mm )에는 비가 오겠고, 그 밖의 제주도(0.1mm)에는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휴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미세먼지는 보통이지만 아침 기온은 5~10도, 낮 기온은 20도 내외가 되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커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서용덕기자 sydkjs@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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