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8일 수능대비 고3 학생들에게 마스크 22만장을 지원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
경북도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1인당 보건용 마스크 10장씩을 지원했다.
최근 지역 내 집단감염 발생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수능시험 응시자가 안전하게 시험을 치를 수 있게 돕기 위해서다.
고 3학년 학생 2만2천 명을 대상으로 1인당 10장씩 총 22만 장을 지원하는데, 부족 수량은 학교에서 구매해 보충할 계획이다.
수능 전후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타 시·도 방문을 통해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감염병의 학교 유입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성희 체육건강과장은 "수험생들이 안전하게 수능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모든 사안을 면밀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피재윤기자 ssanaei@yeongnam.com
피재윤 기자
영남일보(www.yeongnam.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